화려한 춤사위에 박수갈채

시카고한국무용단, 24일 제3회 정기공연 성황
입력일자: 2013-08-26 (월)  
한국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5년전 창단된 시카고 한국무용단(예술감독 이애덕)이 ‘이야기가 있는 우리 춤’을 주제로 세 번째 정기공연을 가졌다.

지난 24일 저녁, 스코키 타운내 노스쇼어 퍼포밍 아츠센터에서 한인, 타인종 등 관객들이 객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열린 이날 공연은 이정희 이사장 환영사에 이어 ‘입춤’, ‘소고춤’, ‘선비춤’, ‘부채춤’, ‘그리움 하나’, ‘심청’과 ‘북의 대향연’ 등 화려한 무대가 펼쳐졌다. 특히 마지막 순서로 전 출연진이 함께 칠고무, 대북, 진도북, 장고, 소고 등의 북을 이용해 신명나는 무대를 꾸민 ‘북의 대향연’에 관객들은 환호와 박수갈채를 아끼지 않았다. 화려한 의상과 무대,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 이번 공연은 성인 무용단, 어린이 무용단, 무용원, 유아반과 특별출연자 등 수십여명이 함께 무대를 꾸몄으며 그동안 한인 및 현지 사회의 다양한 초청 공연활동으로 다져 온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훌륭한 무대로 평가됐다.

이정희 이사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단원들 모두가 한국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한인사회와 현지사회에 알리는 민간외교대사다. 앞으로도 계속 한국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킬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후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